경제칼럼, 스펙9종세트? 캡이어? 탈스펙?
가끔 TV, 라디오를 통해 '대학교' 홍보를 듣게 된다.
대부분 이야기하는 것은 '취업' 생각해보면
홍보, 마케팅이 기본적으로 니즈에 맞춰서 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
대학을 고르는 기준이 취업이 되어버린 것 같다.
오느날의 대학은 어떠한가??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몇 총장님들의 말씀
"대학은 직업양성소다"
"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했는데 재고가 쌓이면 되겠나?"
"CEO를 키우는 대학"
"학교는 복지기관이 아니다"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이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? 스펙! 04년도 신조어죠.
이 스펙으로 구글링을 해보면 결과는 아래와 같아요.
구글링 : 스펙 vs Spec
vs
결국 '사람이 물건이 되어가는 것'이다.
실제로 그러하다.
04년 취업 3종세트 : 학벌 학점 토익
20년 취업 9종세트 : 학벌 학점 토익
+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인턴 사회봉사 성형수술
실제로 이것들을 채울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?
많지는 않죠~
요즘은
많은 기업들이 탈스펙 채용을 하고 있다.
그렇다 하더라도
취준생들은 취업9종 세트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죠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'돈','재태크'라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.
생각해보면!
SNS를 통해, 유튜브를 통해, 주변사람들을 통해
돈 많이 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이 찾아 볼수 있다.
하지만 그것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.
뛰어난 외모를 가진 것도
뛰어난 능력이 있는것도
뛰어난 사업수단이 있는 것도
뛰어난 말솜씨, 글솜씨가 있는 것도 아닌
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?